[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출근시간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운전자가 5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출근시간(06시~10시)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운전자는 5만3,308명에 달했다. 일평균 40.8명이 출근시간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셈이다.지역별로는 경기가 1만1,9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9,396명, 경북 5,477명, 부산 3,433명, 인천 2,893명 순이었다.알코올 농도별로는 면허취소 수준인 0.1%이상이 2만9,509명으로 전체의 55.4%를 차지했고, 면허정지 수준인 0.05%~0.09% 2만2,705명(42
의원발언대 | 오세원 기자 | 2014-10-06 14:40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전국 노인복지시설의 안전관리가 매우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이후 양로원, 노인요양시설, 노인전문병원,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전국 노인복지시설 2,059곳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1,661곳에서 시설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요소가 확인됐다.특히 즉각적인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465곳, 시설안전 및 사용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해야 하는 곳이 11곳으로 나타났다.위험요소로는 ‘내부마감재’ 손상이 589건, 균열 487건, ‘외부마감재’ 손상 129건, ‘누수 및 백태’ 78건, ‘철근 노출 및 부식’ 63건 등이다.경기도가 347개 시설 중 149개가
종합뉴스 | 오세원 기자 | 2014-10-06 09:27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4대강 사업으로 강바닥에서 퍼낸 준설토 가운데 절반가량인 15톤 덤프트럭 273만9,000대 분량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4대강 사업 준설골재 판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매각 대상 준설토 9,715만8,000t 중 42.3%인 4,108만5,000t이 팔리지 않은 채 그대로 쌓여 있다.현재 15톤 덤프트럭 273만9,000대 분량의 준설토가 판매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이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체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준설토 관리비로 총 2,500억원이 사용했다.특히, 준설토를 관리하고 있는 23개 시ㆍ군ㆍ구 중 판매를 끝낸 곳은 불과 13곳이다.여주가 2,977만7,000
종합뉴스 | 오세원 기자 | 2014-10-02 15:11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불법 건축물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최근 5년간 모두 4,861건이 적발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자체가 단속한 불법 건축물은 2010년 2,371건에서, 2011년 3,764건으로 크게 늘어나 2012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3,492건과 2,906건에 달했다. 그리고 올해도 6월까지 1,470건이 단속되는 등 5년간 총 1만4,003건이 적발됐다.이중 경기도가 불법용도변경 3,000건 등 총 4,861건을 적발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서울시 3,413건, 광주시 1,636건 등 그 뒤를 이었다.불법유형으로는 건축허가 받은 용도와 다르게 ‘불법변경’한 경우가 8,064건으로 가장 많았다.그
종합뉴스 | 오세원 기자 | 2014-10-01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