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FCA 등 차종 4419대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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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FCA 등 차종 4419대 리콜 실시
  • 이정우
  • 승인 2017.09.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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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 국토교통부는 에프씨에이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25개 차종 441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에프씨에이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짚 컴패스 등 3개 차종 3856대에서는 사고 시 차량충격센서 등에서 신호를 전달받아 에어백 등을 동작시키는 역할을 하는 탑승자보호컨트롤러 내부회로가 잘못 제작돼 사고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피아트 프리몬트 차종 288대에서는 스티어링 휠 뒷면 덮개와 내부의 에어백 관련 배선이 닿아 배선이 손상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이달 14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좌측부터 짚컴패스, 프리몬트, C220d)/제공=국토교통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벤츠 C220d 등 21개 차종 275대에서는 사고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조여주는 장치인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잘못 제작되어 사고 시 안전벨트 프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이달 27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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