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혼다ㆍ재규어 등 8902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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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혼다ㆍ재규어 등 8902대 리콜
  • 이정우
  • 승인 2017.08.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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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국토교통부는 혼다, 재규어, BMW 등 3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및 이륜자동차 총 4개 차종 89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 혼다코리아 ‘accord’ (이미지 출처 = 국토교통부)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어코드 7354대는 배터리 충전상태 등을 운전자에게 안내해주는 배터리 센서에 수분 등이 들어가 부식될 수 있으며, 배터리 센서가 부식될 경우 합선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이달 16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 XJ’ (이미지 출처 = 국토교통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재규어 XJ 326대는 에어백 제어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있어 사고 시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이달 10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 비엠더블유코리아 ‘R 1200 GS’ (이미지 출처 = 국토교통부)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BMW R 1200 GS 등 2개 차종 이륜자동차 1222대는 앞바퀴 지지대와 조향핸들을 연결하는 부품이 약하게 제작되어 파손될 수 있으며, 해당 부품이 파손될 경우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방향전환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이달 11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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