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승용자동차 총 6개 차종 3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재규어 F-PACE 등 3개 차종 256대는 연료리턴호스의 두께가 규격보다 얇게 제작되어 균열이 발생 경우, 연료가 누출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그리고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 2개 차종 4대에서는 연료탱크와 연료펌프를 고정시키는 부품이 올바르게 조립되지 않았다.
해당차량은 이달 14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부품 교체, 해당부품 재조립 등)를 받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볼보 XC90 79대에서는 3열 우측 안전띠 텐셔너의 내부부품이 사고발생시 튀어나와 탑승객에게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들 해당차량들은 14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와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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