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송 도공 사장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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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송 도공 사장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 오세원
  • 승인 2017.07.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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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7일 사표 제출...오는 12일 이임식 개최 예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이달 7일 사표를 제출했다.

도공 관계자는 “김학송 사장이 새 정부가 출범한 직후부터 각종 비상경영회의를 통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말하며 퇴임시기를 조율해왔다”며 “도로협회 협회장을 겸임하고 있기 때문에 제26회 도로의 날 기념식이 있는 7일 사퇴를 표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학송 사장은 2013년 12월 11일 사장으로 취임해 3년 6개월의 재임기간동안 지난 2014부터 4년 연속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김학송 사장의 이임식은 오는 12일 김천 본사 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김 사장 사퇴는 새 정부 들어 공기업 기관장으로는 첫 사의로 공공기관장 물갈이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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