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한국도로협회, ‘2025 도로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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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한국도로협회, ‘2025 도로의 날’ 기념식 개최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5.07.0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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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백원국 2차관이 치사를 하고 있다./사진=국토부 제공
백원국 2차관이 치사를 하고 있다./사진=국토부 제공
/사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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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됐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라는 주제로 열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로 정책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먼저, 기념식에 앞서 오전에는 지속가능 고속도로를 위해 ‘신소재․순환자원 활용 기술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이를 통해,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패널 토론을 통해 관련 기술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도로포장의 지속가능성 및 안전성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도로포장 성능평가를 위한 미래기술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기념식 직후에는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ASEAN 회원국 10개국의 ITS 및 도로안전 담당 공무원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 자리를 마련해 국내 기업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 및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도로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디딤돌이 되자”고 하면서, “정부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국민의 도로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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