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무식...경영방침으로 ‘국민중심 경영․창조와 혁신․소통과 신뢰’ 선포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김학송 한국도로공사는 2일 시무식에서 새로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민중심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송 사장은 이날 국민의 부정적인 시각을 불식시킬 수 있는 뼈를 깎는 자구노력이 절실함을 강조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민중심 경영’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이어 “고속도로의 완벽한 재난관리체계 구축과 스마트하이웨이를 향한 기술혁신에 박차를 가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 서비를 제공하고 국내 도로교통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학송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재임 중 경영방침으로 국민중심 경영․창조와 혁신․소통과 신뢰를 내세우며, 고속도로 이용객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도로공사의 책무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창조와 혁신’으로, 생각과 일하는 방식 그리고 지향하는 목표를 창의적으로 바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을 당부함과 동시에 “‘소통과 신뢰’는 조직근간의 문제”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영혁신을 이루고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마음을 활짝 열고 소통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김학송 사장 취임과 동시에 ▲부채대책 ▲제도혁신 ▲국민행복 ▲원가절감 ▲신사업 발굴 등 5개 TF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경영혁신방안을 발굴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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