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건설의 날’ 성료…대한민국 건설, 희망을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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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건설의 날’ 성료…대한민국 건설, 희망을 세우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6.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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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규 건단연 회장 “시장개척 통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가자”
▲ 좌측 6번부터 → 11번 까지 순서 : 조정식 의원, 강호인 국토부장관, 박해상 우석건설 회장(금탑수상자), 황교안 국무총리,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 김충재 금강주택 회장(금탑수상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는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건설, 세계로! 미래로!, 대한민국 건설, 희망을 세웁니다!’라는 주제로 ‘2016 건설의 날’기념식이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건설관련 단체장, 건설기업 임직원 및 수상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최삼규 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땀과 열정으로 매진하여 국가경제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건설산업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ICT 신기술 구현을 위한 새로운 인프라 개발, 노후인프라 개선과 도심재생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물량을 창출하고,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와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인 153인이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오랜 기간동안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박해상 ㈜우석건설 대표이사와 김충재 ㈜금강주택 대표이사가 수훈의 영광을 안았다.

박해상 대표이사는 32년간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정부세종청사, 오송~청주공항간 도로, 금강4교 건설공사 등 국책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국민주택건설을 통한 서민 주거안정, 소외계층에 대한 장학사업과 나눔 경영으로 건설산업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충재 대표이사는 34년간 동탄·아산 행복주택 등 주택건설, 낙동강살리기 사업, 호계-불정 국도건설공사 등 사회기반시설사업 수행과, 소외계층 및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나눔 공헌 활동, 범죄예방 셉테드사업 참여 등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은탑산업훈장은 윤학수 (주)장평건설 대표이사, 임홍규 현대엔지니어링(주) 부사장, 김주환 (주)백산이엔씨 대표이사가, 동탑 산업훈장은 김재준 방림이엘씨(주) 대표이사와 이상원 광진종합건설(주)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하였다.

이외 성공훈 산남건설(주) 대표이사, 박종원 ㈜삼봉 대표이사 등 6인이 산업포장을 수상하였으며, 이홍구 현대건설(주) 부장 등 5인이 대통령 표창을, 김관용 SK건설(주) 실장 등 5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편,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이 참석해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건설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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