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미숙한 ‘아마추어 행정’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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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 미숙한 ‘아마추어 행정’ 충격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4.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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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종합감사 결과 들여다보니]..분쟁조정위원회 미구성 등 무더기 적발-①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하 협회)의 아마추어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종합감사 결과, 분쟁조정위원회 미구성 등 협회의 미숙한 행정으로 총 7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공개한 ‘2021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종합감사 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적발된 총 7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2건, 주의 3건, 통보 2건, 경고 4명 등의 조치를 내렸다,

구체적으로 지적사항은 ▲보상심의위원회 공제금 지급심사 지연 ▲분쟁조정위원회 미구성 ▲재산조성기금 미적립 ▲공제금액 상향 등 개선 미흡 ▲직원 채용업무 부적정 ▲정보통신망 및 정보시스템 보안 부적정 ▲개인정보 관리 부적정 등이다.

이같은 협회의 아마추어식 행정으로 인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와 협회 회원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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