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장관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 준비 이상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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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장관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 준비 이상無”
  • 이정우
  • 승인 2017.09.1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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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시험운영점검…공정률 99.3% 정상 추진, 내년 1월중 개장
▲ 김현미 장관이 14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방문해 실제 공항 이용자의 입장에서 개장 준비사항을 살폈다./출처=국토교통부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평창올림픽 전인 내년 1월중에 제2터미널을 개장하고,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현미 장관은 제2터미널을 함께 운영해나갈 관계기관과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종합시험운영에 한 명의 여객으로 참여해 실제 공항 이용자의 입장에서 개장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살핀 뒤,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열린 종합시험운영에는 가상 여객 4000명, 수하물 8000개, 항공기 2대가 동원되어 실제 공항의 운영상황을 설정하고 종합적인 점검과 평가가 이뤄졌다.

가상여객은 가상으로 주어진 여권, 항공권, 수하물을 가지고 실제 운영 중인 공항을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탑승수속, 보안검색, 출국심사를 거쳐 항공기에 탑승했다.

▲ 인천공항 제2터미널 조감도/제공=국토교통부

가상여객을 태운 항공기는 지상에서 관제탑과의 통신 상태 등을 점검했고, 점검 후 항공기에서 내린 가상여객은 입국심사를 거쳐 수하물을 찾는 것으로 시험운영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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