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시트로엥 등 17개 차종 무더기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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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시트로엥 등 17개 차종 무더기 리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01.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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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프씨에이코리아의 짚랭글러/출처=국토교통부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에프씨에이, 토요타, 한불모터스, 에프엠케이, 한국지엠, 포드, 만트럭, 스즈키 등 총 17개 차종 4,423대에 대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짚랭글러 승용자동차 1,080대에서는 스티어링 칼럼 커버 결함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7년 1월 31일부터 2010년 7월 21일까지 제작된 차량이다.

2014년 4월 6일부터 2015년 6월 24일까지 제작된 짚체로키 등 3개 차종 승용자동차 989대에서는 변속기 내부 배선 결함이 발견됐다.

짚랭글러 승용자동차 930대에서는 전방 충돌 센서 배선 결함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15년 9월 11일부터 2016년 8월 13일까지 제작된 차량이다.

또 2007년 11월 6일부터 2008년 1월 30일까지 제작된 그랜드보이저 승용자동차 15대에서는 탑승자 보호 장치 모듈 내 전원 공급 회로의 부식으로 에어백이 전개되어야 할 조건에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거나 비정상적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RX350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 922대는 뒷좌석 머리지지대를 좌석에서 분리하는 방법이 위쪽 방향으로 조절하는 방법과 구분되지 않아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했다. 리콜대상은 2015년 5월 12일부터 2016년 11월 16일까지 제작된 차량이다.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판매한 시트로엥 그랜드 C4 Picasso 2.0 Blue-HDi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앞바퀴 완충장치의 로어암(하단부 지지대) 고정볼트가 파손되어 소음이 발생되고 조향제어가 안 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11월 26일부터 2015년 1월 26일까지 제작된 시트로엥 Grand C4 Picasso 2.0 Blue-HDi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 73대이다.

에프엠케이(주)에서 수입·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충돌로 인한 동승자석 에어백(일본 다카타社 부품) 전개 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동승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9년 5월 11일부터 2011년 7월 7일까지 제작된 페라리 캘리포니아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 72대이다.

한국지엠(주)에서 제작·판매한 넥스트 스파크 승용자동차는 실내 후사경 지지대의 제작결함으로 충돌 시 지지대가 파손될 경우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10월 18일부터 2016년 10월 21일까지 제작된 넥스트 스파크 승용자동차 48대이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판매한 Mondeo 승용자동차는 제동장치 유압 컨트롤 유닛 내부에 제작 상 이물질이 들어가 내부 밸브가 막히게 되면 전자식 차체제어시스템의 기능 저하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2월 25일부터 2016년 5월 26일까지 제작된 Mondeo 승용자동차 24대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TGX 특수자동차의 경우에는 좌석안전띠 부착장치 강도가 충분하지 않아 충돌 시 운전자와 동승자를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5월 29일부터 2016년 10월 19일까지 제작된 TGX 특수자동차 106대이다.

(주)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판매한 DL650A 등 2개 차종 이륜자동차는 발전기 내부 부품(스테이터 코일)의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 4월 21일부터 2016년 10월 14일까지 제작된 DL650A 등 2개 차종 이륜자동차 164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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