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포차가 전국 각지를 활보하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희국 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현재 대포차 추정치가 2만1,773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381대로 가장 많고, 서울이 4,335대, 경남 1,659대, 경북 1,256대, 부산 1,283대 순이다.이처럼 대포차가 증가하고 있지만, 단속실적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2010년 2,877대가 단속된 이후, 2011년 2,295대, 2012년 811대, 2013년 746대로 단속실적이 1/4수준으로 급감했다.김희국 의원은 “대포차는 과속, 신호위반, 뺑소니, 위협운전 등 1대당 법규위반 건수가 평균 50건
종합뉴스 | 오세원 기자 | 2014-08-18 09:16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오는 11월부터는 다중이용 건축물 등은 국토부가 고시하는 실내건축 기준에 따라 건축해야 한다.또한,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청소년 수련시설 등은 범죄예방 기준을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국토교통부은 이런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 ‘건축법 시행규칙’ 및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일부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 시행령 등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독주택, 문화 및 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 노유자시설, 수련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관광휴게시설이나 고시원 건축물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는 건축물별 범죄예방 기준에 따라 설계하고 건축해야 한다.이는 최근 건축물에서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데
주택/부동산 | 이유진 기자 | 2014-08-17 20:57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여름철 민원 중 공사장 소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3년중 6~8월에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2만2,747건을 분석결과, 접수된 민원 중 소음 피해 민원이 1만4,961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악취 피해 민원은 7,786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국민권익위에 따르면 2012년 6~8월 접수된 소음․악취 피해 민원은 7,025건, 2013년 6~8월 소음․악취 피해민원은 9,594건 이었다. 올해의 경우 6월과 7월 접수된 소음․악취 피해 민원이 6,128건이었다.소음 피해 민원의 경우 공사소음 민원이 55.7%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오토바이․열차 등 차량소음 민원이 31.5%, 주택가 주변 상가․놀이터 등 생활소음이 9.4% 순으
종합뉴스 | 김미애 기자 | 2014-08-14 21:37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고속도로 휴게소가 이용객들의 ‘안전 사각지대’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8건에 달했다.이는 2009년 25건, 2010년 46건, 2011년 52건, 2012년 48건, 2013년 37건으로 최근 5년 동안 1.5배가 급증한 것이다.올해는 7월말까지 17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월 평균 3.4건의 사고가 발생한 셈이다.이로 인한 사상자는 사망 22명, 부상 105명이 발생했다. 운전자의 주시태만이 85건으로 가장 많았고, 졸음 48건, 과속 39건, 급차로변경 등 운전자요인기타 12건, 핸들과대조작 10건, 제동장
종합뉴스 | 오세원 기자 | 2014-08-14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