❶신수요 건설물량 창출
②적정공사비 확보
③중소건설업체 생존권 보호
④건설산업의 이미지 개선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김상수 대한건설협회 제28대 회장(한림건설 대표・사진)이 지난 2일 취임, 앞으로 4년간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끈다.
신임 김상수 회장은 임기동안 회원사들에게 ▲신수요 건설물량 창출 ▲적정공사비 확보 ▲중소건설업체 생존권 보호 ▲건설산업의 이미지 개선 등을 약속했다.
김상수 회장은 신수요 건설물량 창출과 관련 “신수요 건설물량의 창출을 위해 장·단기 SOC 등 인프라 예산을 확충하고, 민간투자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장․단기 인프라 예산의 실질적 확충방안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4년간 32조원의 노후 인프라 안전개선, 3년간 48조원의 생활 SOC 투자 등 정부계획이 차질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김 회장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24조원 규모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의 조기 발주를 적극 추진하고,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대상의 확대와 최초 제안자 우대제도 개선(우대가점 1%→5% 이상) 등 법적, 제도적 기반을 조속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과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 특화 및 광역교통망 등 권역별 맞춤 프로젝트 등 신규 발굴에도 힘쓴다.
뿐만 아니라, 도로, 교량, 상하수도 등 노후 사회기반시설 교체 및 확충, 그리고 자연재해 방지를 위한 방재시설 등 안전, 재난대비 기반시설에 대한 중・장기 건설 메가 프로젝트를 창출하겠다는 각오다.
이밖에도 김 회장은 해외 신시장 개척단과 수주지원단 파견, 그리고 정보제공 등 해외건설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