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임기 4년의 약속..④건설산업의 이미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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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임기 4년의 약속..④건설산업의 이미지 개선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3.09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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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싣는 순서
①신수요 건설물량 창출
②적정공사비 확보
③중소건설업체 생존권 보호
❹건설산업의 이미지 개선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무자격 건설업체의 퇴출로 건설산업에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설산업이 되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우리 국민들은 건설업계를 과거의 건설기업 비자금 부정·부패와 부실공사 등으로 아직도 어둡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이같이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의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한 건설산업의 이미지 개선 사업으로 부적격, 부실업체 등의 진입을 억제하고 퇴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즉, 건설업 무등록 시공을 뿌리뽑겠다는 게 김 회장의 복안이다.

또 윤리경영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안전과 품질 제일주의 건설문화’가 확고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안전, 품질, 환경 등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불우이웃돕기와 장학사업, 체감형 나눔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범 건설업계 차원에서 전개하고, 건설산업와 건설업계의 실상이 국민과 정부, 국회, 언론 등에 제대로 알려지게끔 홍보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한편, 김상수 회장은 당선 인터뷰를 통해 “국민들에게 건설산업 이미지가 아직도 부정적으로 비치고 있는 것은 건설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한 일이다”며 “과거의 건설 비자금 사건과 부실공사, 불공정, 부조리 등 일부 부정적인 사건과 관행들 때문”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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