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왜 이러나! 기강해이 도 넘었다-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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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왜 이러나! 기강해이 도 넘었다-上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2.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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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국고보조금 수억원 횡령, 판공비 사용 부적절 등 적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 산하단체인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의 기강해이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 수억원에 달하는 국고보조금 횡령 건이 적발되는 등 협회 직원들의 도덕성이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해외건설협회 종합감사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해외건설 현장훈련 지원사업’과 관련 협회 직원 보조금 횡령 등 시정 1건과 주의 2건, 그리고 개선 1건 및 통보 2건 등 총 6건의 처분 요구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국고보조금 집행 부적정 ▲업무추진비 집행 개선 ▲손익계산서의 당기순이익 산정 부적정 ▲퇴직급여충당금 부족 계상 및 부족 적립 ▲사업성평가 미납수수료 납부 독촉 등 채권보전조치 미흡 ▲해외공사 사업성평가 심의위원회 운영 부적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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