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행복청장, “하자요인 사전 제거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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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행복청장, “하자요인 사전 제거 할 것”
  • 이정우
  • 승인 2018.02.2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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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가장 많은 세대가 입주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다정동(2-1생활권)에 대한 현장점검을 20일 실시했다.

다정동 공동주택 8개 단지는 지난 2014년도에 특색 있는 공동주택 조성을 위해 설계공모를 실시해 건설된 단지로, 주동의 외관을 개방형으로 하거나 벽면녹화, 측벽발코니, 공중정원 및 공중보행로 등의 설계 개념이 반영되어 있다.

이중 L1(855세대)과 L2(370세대) 단지는 지난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고, 나머지 M1(1655세대), M2(1076세대) 및 L3‧L4‧M7단지(1417세대)와 M4(1631세대)단지는 올해 4월까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이원재 행복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8개 공동주택 단지의 공사 진행상황과 주변 생활여건 및 입주에 대비한 지원체계 등을 확인했다.

▲ 21일 입주예정 단지를 현장 시찰하는 이원재 행복청장 모습/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아울러, 입주가 시작된 단지에 대해서는 입주지원센터의 체계적 운영현황과 도로, 보도블록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사항들을 집중 점검했고, 공사 중인 단지는 적기 준공과 더불어 철저한 공사품질 확보 및 하자요인의 사전 제거 등 생활불편이 없도록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특히, 다음 달 중 개교 예정인 한결유‧초교 등 8개 학교주변의 통학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자재 및 공사차량 통제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의 특화 공동주택에 걸맞게 체계적 입주지원이 필요한 시점” 이라면서, “주민편의 극대화를 위해 공동주택과 더불어 주변 기반시설 등에서도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복청은 올해 입주하는 1만4000여 세대의 약 절반(49.3%)을 차지하는 다정동 입주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주지원센터의 지속적 관리와 현장 내 자체 운영 중인 민원상담센터를 더욱 활성화하고, 주기적 현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공사현황 관리 및 입주 불편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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