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생활밀착형 편의시설 전년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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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생활밀착형 편의시설 전년比 40%↑
  • 이정우
  • 승인 2018.01.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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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 입주민 증가에 따른 주민생활 밀착형 편의시설이 크게 늘어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생활편의시설의 수가 7993곳으로, 2016년 말 기준 5692곳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음식점 1174곳 ▲부동산 697곳 ▲커피숍 207곳 ▲이‧미용 195곳소 ▲병‧의원 187곳 ▲약국 59곳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민생활과 밀접한 의료시설로 ▲치과 47곳 중 12곳 ▲한의원 41곳 중 10곳 ▲소아청소년과 16곳 중 5곳 ▲내과 14곳 중 4곳 ▲이비인후과 13곳 중 6곳 등으로 각각 증가했다.

생활권별로는 ▲1생활권(고운동~어진동) 4692곳 ▲2생활권 (다정동~나성동) 2246곳 ▲3생활권 (대평동~소담동) 1055곳으로 나타났다.

이중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된 새롬동(2-2생활권) 570곳, 보람동(3-2생활권) 432곳, 나성동(2-4생활권) 306곳 등으로 사업장 수가 크게 증가했다.

▲ 행복청 편의시설 관련 업종별 현황/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또 오는 2019년 말 도담동(1-4생활권)에 500병상 규모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담동(3-3생활권)에 250병상 규모의 외과전문병원이 개원함에 따라 의료서비스가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

이밖에 올해는 대평동(3-1생활권)에 대형유통점인 코스트코가 내년에는 어진동(1-5생활권)에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이광태 행복청 고객만족지원팀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확충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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