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5% 증가..분양 6913호, 임대 3406호 등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공동주택 1만319호가 공급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공동주택 약 1만호를 공급하고 실수요자에게 주택 마련 기회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행복도시 내 공동주택은 약 9000호가 공급됐으며, 올해 전년대비 약 15% 증가한 1만319호로 분양주택 6913호, 임대주택 3406호가 공급된다.
임태주택 중 저소득층과 사회 초년생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은 총 2870호로 행복주택 1770호, 국민임대 1100호가 각각 공급된다. 또한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민간임대 536호가 공급된다.
분양은 이달말 나성동 HC1블록 주상복합(528세대, 부원건설)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해밀리 M1‧L1블록 아파트(3100세대, 현대건설)와 나성동 HC2블록 주상복합(771세대, 제일건설)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세종테크밸리와 대학 등이 입지하는 집현리의 경우, 상반기 중 지구단위계획 실시계획 수립 및 공모를 추진해 올해 말에는 공동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다정동과 3생활권의 총 19개 단지에 약 1만4201호 준공 예정으로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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