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충청남도 서산시와 당진시 2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5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이들 두 곳이 늘어난 총 24곳 지역(수도권 5곳, 지방 19곳)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반면, 제주 제주시는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이 감소해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이들 24곳은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기준에 따라 지정되었으며, 이중 모니터링 필요지역으로만 지정된 곳은 6곳이다.
올 10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6713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5707호의 약 66%에 달한다.
한편, HUG는 예비심사 제도를 개선해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예비심사를 받지 않고 사업부지를 매입한 주택업체도 일정기간 경과 후 예비심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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