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올 7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5만180호로 5년 평균 5만3746호 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며, 전년동월 6만1387호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누계 인허가는 34만8000호로 5년 평균에 비해 11.3% 증가했다. 이는, 기저효과로 인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 2015년과 이와 유사한 지난해 보다 낮은 수준이다.
수도권은 2만8427호로 5년 평균에 비해 1.5%, 전년比 11.7% 감소했다. 지방도 2만1753호로 5년 평균 12.6%, 전년比 25.4%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는 3만3744호로 0.6%, 9.3%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1만6436호로 17.0%, 32.0% 감소했다.
착공 실적은 전국 4만21호로 5년 평균 4만975호와 비슷한 수준이며, 전년동월 5만3657호 보다 감소했다. 수도권은 2만2692호로 7.3% 증가, 전년比 25.2% 감소했다. 지방은 1만7329호로 12.6%, 25.6%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는 2만6193호로 10.7% 증가, 27.1%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3828호로 20.1%, 22.1% 각각 감소했다.
분양실적은 전국 2만3813호로 5년 평균 2만3535호와 비슷한 수준이며, 전년동월 3만5807호 대비로는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3368호로 1.7%, 46.7% 감소했다. 지방은 1만445호로 5.1% 증가했고, 2.5%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1만9602호로 12.9% 증가했고, 17.8% 감소했다. 조합원분은 2755호로 143.8% 증가했고, 16.1% 감소했다.
준공 실적은 전국 5만8718호로 5년평균 3만6174호 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전년동월 3만9766호 대비로도 증가했다. 7월 누계 준공은 30만3000호로 5년평균 대비 31.3%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