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상반기 주택인·허가 29.8만호…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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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상반기 주택인·허가 29.8만호…16.2%↓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07.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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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올 상반기 주택건설 물량은 전년동기대비 인허가, 착공, 분양 실적이 모두 감소했다. 반면, 준공 실적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29만7787호로 전년동기대비 16.2% 감소했다. 5년평균 25만9000호보다는 15.1% 증가했다.

전년대비 증감률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감소세이나, 올 상반기 인허가 물량은 서울, 부산 등을 중심으로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수도권은 12만6882호로 22.7%, 지방은 17만905호로 10.6%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는 20만3534호, 아파트 외 주택은 9만4253호로 각각 18.0%, 12.1% 감소했다.

착공 실적은 전국 21만9523호로 26.7% 감소했으며, 5년평균 대비로는 9.5% 감소했다.

수도권은 10만5676호로 27.1%, 지방은 11만3,847호로 26.3%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는 13만1558호, 아파트 외 주택은 8만7965호로 각각 32.6%, 15.7% 감소했다.

분양 실적은 전국 14만5105호로 29.7% 감소했으며, 5년평균 대비로는 13.9% 감소했다.

수도권은 8만246호로 13.8%, 지방은 6만4859호로 42.7% 각각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9만6274호로 37.4% 감소한 반면, 조합원분은 1만8316호로 19.9% 증가했다.

준공 실적은 전국 24만3916호로 0.5%로 증가했다. 5년평균 대비로도 25.5% 증가했다.

수도권은 11만1850호로 7.8% 감소한 반면, 지방은 13만2066호로 8.8% 증가했다. 아파트는 15만5792호로 4.4%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8만8124호로 5.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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