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 동남아 시장 확장 ‘드라이브’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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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패널, 동남아 시장 확장 ‘드라이브’ 걸다
  • 오세원
  • 승인 2017.05.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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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동나이에 연이어 2개 공장 착공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최근 에스와이패널이 동남아 시장 확장 드라이브에 나섰다.

에스와이패널은 지난 13일과 16일에 베트남 동나이에 컬러강판을 생산하는 에스와이스틸비나와 글라스울패널 및 모듈러하우스를 생산하는 에스와이패널비나 2공장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13일에는 동나이 연짝 5공단에 에스와이패널의 베트남 철강사업 전초기지인 에스와이스틸비나 착공식을 가졌고, 이어 16일에는 동나이 연짝 3공단에 EPS패널과 글라스울패널, 방화문, 모듈러하우스를 생산하는 에스와이패널 비나 2공장 착공식을 가진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두 공장의 거리는 3km 떨어져 에스와이스틸비나는 컬러강판을 공급하고 에스와이패널비나는 공급받은 컬러강판으로 EPS패널과 글라스울패널을 생산하는 원자재 내재화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에스와이스틸비나는 9월 말 완공되면 고급 PCM 강판(컬러강판)을 생산하게 된다. 연산 15만톤 규모로 에스와이패널의 동남아 철강시장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한 에스와이패널 비나도 2공장 착공으로 베트남시장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 에스와이패널 비나는 2015년부터 현지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섰고, 국내에서도 고급 패널로 사용되고 있는 글라스울패널을 생산해 건축외장용패널의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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