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에스와이패널은 지난달 28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우량기업부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15년 12월 29일 상장 후 정확히 1년 4개월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상장사를 ▲우량기업부 ▲벤처기업부 ▲중견기업부 ▲신성장기업부 등 4개 소속부와 투자주의 환기종목 등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우량기업부는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이 6개월 평균 1000억원 이상이면서 자본잠식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평균 3%이상이거나 순이익 평균 30억원 이상, 그리고 최근 3년간 매출 평균 500억원 이상이라는 세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번 심사에서 우량기업부 상장사는 전체 대상 1224개 회사 중 207곳으로 코스닥 전체 상장사 중 16.9%에 해당된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현재 시가총액 2000여억원에 지난해 결산기준 3061억원 매출로 최근 6년간 연평균 27%의 매출신장 등이 요건에 충족되어 승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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