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5일 '자율주행차 국제 페스티벌 201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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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5일 '자율주행차 국제 페스티벌 2017' 개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05.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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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털,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 서울대학교 등에서 ‘자율주행차 국제 페스티벌 2017’이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16일 인터콘티넨털 서울 코엑스 자율주행차 글로벌 콘퍼런스는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이 주요 내용으로 구성됐다. 포럼에서는 개회식·기조연설(메인세션)을 시작해 1부에서 ‘미래형 자동차의 국제규정 및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이어 2분에서 ‘자율주행차를 위한 도전과 혁신’이라는 주제토론이 진행된다.

자동차안전연구원 오픈하우스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에 걸친 사전접수에 신청한 3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원(경기도 화성) 내 연구시험시설을 개방해 실내시험동 및 주행시험장 투어, 자율주행차·전기차 시승, 충돌시험 참관 등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차 토크콘서트는 18일 서울대에서 ‘미래 자동차산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제대학생창작자동차경진대회는 19일부터 20일 이틀에 걸쳐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대학교 64개팀(외국팀은 인도, 인도네시아, 몽골)이 참가한다.

끝으로 자율주행차 국제전문가기술회의(ACSF)가 15일부터 18일까지 인터콘티넨털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문가회의를 통해 마련된 기준은 국제 자동차안전기준을 제정하는 UN산하 WP.29 총회를 거쳐 국제기준으로서 채택되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오는 2020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핸들이 없거나 페달이 없는 등 다양한 종류의 자율주행차를 시험운행하는 것을 허용했고, 올해 말에는 케이-시티 고속주행로를 개방하는 등 민간의 자유로운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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