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차관, ‘한국형 도심자율주행 비전 선포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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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차관, ‘한국형 도심자율주행 비전 선포식’ 참석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11.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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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대 뉴미디어통신연구소에서 열린 ‘스누버2 공개 및 한국형 도심자율주행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이같이 약속했다.

최정호 차관은 “국토부는 더욱 안정적인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연구 단계에서 다양한 주행 상황에 노출될 수 있도록 그동안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임시운행허가 제도 시행을 통해 자율주행차의 실도로 시험운행을 허용했다. 지난 3월에 첫 허가를 시작으로 현재 9대 차량이 허가를 받아 시험운행 중이다.

특히, 오늘(16일)부터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일부 교통약자구역을 제외한 전국 도로에서 시험운행이 가능하게 됐다..

이어, 최 차관은 “기술 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될 경우 발생할 법·제도 공백에 대해서도 고민해 국민들이 자율주행차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최정호 차관은 서울대 자율주행택시 ‘스누버2’를 시승하고, 관련자들의 노고를 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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