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공단 이사장, 노민기 전 노동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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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공단 이사장, 노민기 전 노동부 차관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8.06.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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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공단 제11대 이사장에 노민기 전 노동부 차관이 임명됐다.
노민기 신임이사장은 행정고시 21회로 노동부 노사정책국장, 고용정책본부장, 정책홍보관리본부장과 차관을 역임한 정통 노동행정 전문가이다.
노동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 및 차관 재직시 산재통계제도개선, 재해율의 획기적 감소를 위해 재해다발부문 집중관리 및 사고성 사망재해감소 대책을 수립을 주도했다.
특히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특수검진의 신뢰성 제고를 제도개선과 중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한 산업간호사 방문 기술지원 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타이어 뇌심혈관계질환 사망사건 발생시 대책단장을 맡아 역학조사와 후속대책 수립을 주관하기도 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노민기 신임 이사장은 우리나라 재해율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효과적인 실행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아울러, 정부의 공기업 개혁정책에 부응하여 안전공단의 경영 효율화를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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