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안·인천 금곡 택지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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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안·인천 금곡 택지개발 추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8.06.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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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지난 18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일원 2,075천㎡와 인천광역시 서구 금곡동, 마전동 일원 671천㎡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부산장안지구에는 2011년부터 총 9,220호의 주택을 건설해 공급되며, 2만4,895명이 거주하게 될 예정이다.
부산장안지구는 장안읍 도심과 인접해 있으며, 2002년 1월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어 2020 부산도시기본계획상 주거용지로 반영된 지역이다.
이 지구는 동부산권의 각종 개발사업 추진으로 개발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으로, 인접 지역의 개발사업과 연계한 체계적인 정비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부산시 관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기장군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계획적인 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다.
인천금곡지구에는 총 5,500호의 주택을 건설해 공급되며, 1만5,000명이 거주하게 될 예정이다.
인천금곡지구는 인천시가지로부터 서북쪽으로 약 15㎞ 지점에 위치하며, 경기도 김포시와 인접하고 있다.
이 지구는 사업지내에 위치한 군부대 이전에 대한 민원이 많으며 주변지역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시행으로 인한 개발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으로, 인근 검단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와 연계한 개발을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서구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다.
◈부산장안지구 개발여건=부산광역시청으로부터 북동측 약25km, 기장군청으로부터 북측 7km지점에 위치하며 지구서측 및 남동측 지역은 산지와구릉지로 형성되어 있다.
부산 해운대~기장~울산을 잇는 개발축의 중심에 위치해 동부산권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의 역할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부산~울산간 고속국도(2008완공), 동해남부선(2015완공), 국도14호선과 접하고 있다.
사업지구 반경 10km이내에 정관신도시, 정관산단, 장안산단, 기룡산단 조성 등에 따른 개발압력 가중으로 인구유발요인이 증대되고 있어, 이들 기능을 지원하는 최적의 배후 주거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인천금곡지구 개발여건=인천광역시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대상지 동쪽은 경기도 김포시와, 서쪽은 서해바다 및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있는 지역이다.
표고는 50m미만이 98%로 대체로 평탄한 구릉지 및 평지를 이루고 있고, 사업지 북쪽에 금곡~김포간 도시계획도로(광로3-24호)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2020 인천시 도시기본계획상 시가화예정용지로 반영된 지역으로 인근 개발지역과 연계된 체계적 개발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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