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은 발주자를 도와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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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은 발주자를 도와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 오마이건설뉴스
  • 승인 2012.09.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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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M협회는 지난 19일 킨텍스 제1전시장 세미나실에서 ‘건설시설물 생산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대 이현수 교수 = CM은 보다 효과적인 프로젝트 목표달성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건설공사에 관한 기획·타당성조사·분석·자문·지도·구매·조달·감리·평가·사후관리 등과 설계·시공에 관한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건설공사의 기획에서부터 설계·시공 및 시공 후 사후관리 단계까지 발주자가 필요로 하는 각종 행정적·기술적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수성엔지니어링 이재영 상무 = 토목공사의 CM은 발주자의 업무를 빼앗은 것이 아니고 발주자를 도와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
지자체의 역점공사에 특정기술과 1회성 공사와 수해복구 등 긴급을 요하는 공사 그리고 단기간에 많은 인원이 소요되는 공사에 CM방식이 유리하고, 복합공정으로 구성되어 분야별 전문인력이 필요한 공사와 다수의 프로젝트가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되는 공사, 다수의 설계사와 시공사 참여로 인해 발생되는 업무량이 방대한 공사가 발주자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CM용역비를 추가 비용으로 생각하는 발주자들이 많은데 CM을 선정하면 설계단계에서 용역비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건원엔지니어링 이명복 부사장 = CM으로 아현3구역의 재개발사업은 용적률 30% 상향, 분양가 현실화, 공사비 조정 등 4,427억을 절감했다. 용산역 전면2구역에 사업비 적정성, 예산 검토 및 소송관리에 CM투입으로 1,100억원을 절감했다.
이밖에 국제빌딩4구역에 545억원을 절감, 세운4구역 221억, 까치산공원재건축 81억원 절감, 반포미주아파트재건축에 50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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