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매출 1조9638억…전년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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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매출 1조9638억…전년比 3%↑
  • 오세원
  • 승인 2012.05.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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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해외 플랜트 및 발전·환경부문 매출 증가 기인
GS건설은 2일 공시를 통해 2012년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올 1분기 경영실적은 잠정치를 집계한 결과, 매출 1조9,638억, 영업이익 593억, 세전이익 1,054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매출은 2009년 수주한 총 31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정유플랜트 공사인 UAE루와이스 프로젝트를 비롯해 쿠웨이트 LPG탱크설비 공사 등 대규모 해외 플랜트 및 발전·환경부문의 증가로 전년대비 3% 증가한 1조9,60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593억, 1,054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다소 낮게 나타난 것은 과거 기 반영된 주택 리스크 충당금의 항목 변경에 따른 영향으로 세전이익의 변동없이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수주는 1,820억원 규모의 광명 1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비롯, 판교 알파돔 시티 1,135억원, 삼척 그린파워 1,2호기 건설공사 1,019억원 등 1조740억원을 달성했다.
GS건설 관계자는 “1분기에는 다소 부진했던 해외 수주 추진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시장 다변화 전략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올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GS건설은 올 수주목표를 전년대비 약 25% 증가한 16조5천억으로 잡았으며, 특히 전체 수주물량의 60%이상을 해외사업에서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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