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된 IT산업 재점화해야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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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된 IT산업 재점화해야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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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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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새날이 밝아 옵니다.
희망찬 새해에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성장 동력인 IT산업, 올 한해 IT업계의 중심 화두는 ‘유비쿼터스(Ubiquitous)’였습니다.
특히 유비쿼터스 IT를 위한 정부의 정책과 IT업계의 기술력은 IT산업의 컨버전스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도시 건설에 첨단 IT기술을 접목시킨 정통부의 u-City계획은 올 한해 동안 여러 시범사업을 통해 가시화되었고, 건교부 역시 오는 2012년까지 총1,432억원을 들여 유비쿼터스와 환경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친환경개념의 첨단 도시인 ‘u-eco City’ 모델을 개발하는 등 실용화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노력에 발맞추어 융복합화 개념의 컨버전스 산업이 태동하게 되어 최근 IT는 교통, 문화, 행정, 교육 등 기존 산업과 연계되어 생활서비스 수준의 획기적인 향상과 함께 고부가가치 창출과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쪽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IT산업은 지난 6년간 평균 15% 이상 성장하여 경제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성장 기여율도 지난 90년에 4.5% 수준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40% 수준에 이르는 등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습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발표하는 디지털기회지수(DOI)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듯이 우리의 IT수준은 세계 최초 CDMA 상용화를 시작으로 와이브로, HSDPA, DMB 상용서비스 등 세계 IT 기술을 선도하는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최단 기간 세계 최대의 보급률을 자랑하는 이동통신 인프라 망은 이제 어느 나라에서도 감히 넘볼 수 없는 수준에 올랐으며, 우리의 통신망 구축과 운영 노하우, 대규모 가입자 유치와 관리 경험, 풍부한 응용 서비스 등을 배우기 위해 세계 유수의 전문가가 지금도 우리나라를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세계 정보통신과 컴퓨터 등 IT분야에서 전시 규모나 기술, 디자인 등에서 경쟁사와 대등하거나 우월한 위치를 갖게 되었다는 보도는 이젠 흔한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정도로 우리나라 IT분야는 괄목할만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이러한 IT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T산업은 한국 경제의 견인차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의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IT 3대 품목’인 ‘이동통신단말,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메모리’는 게임, 영화, 문화 등 디지털 콘텐츠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의 깃발을 휘날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IT의 힘은 불과 몇 년 사이에 쌓은 결과물이 아닙니다.
최고의 유무선 인프라 구축부터 웹 2.0과 UCC 등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강국’이라는 타이틀은 IT코리아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인터넷 환경 변화에 맞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정보화 전략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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