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지침서 ‘2025 엔지니어링사업 발주가이드’ 발간
[오마이건설뉴스]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엔지니어링사업 발주기관의 발주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지침서인 ‘2025년 엔지니어링사업 발주가이드’를 최근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는 발주기관 실무자가 엔지니어링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발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발주 준비 단계부터 계약이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필요한 절차와 유의사항을 단계별로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특히, 2025년도 개정판은 <국가계약법령>, <지방계약법령>의 개정사항 및 ‘엔지니어링사업자 산정에 관한 기준’ 개정에 따른 업체 유사엔지니어링 수행실적에 대한 절대평가 도입 등 최신 개정사항을 반영했다.
이해경 회장은 “복잡하고 빈번히 개정되는 엔지니어링사업 관련 법령으로 인해 발주기관이 겪는 실무적 어려움과 혼선을 해소하고자 본 가이드를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발주 실무자가 관련 법령과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2013년부터 ‘엔지니어링사업 발주가이드’를 매년 발간하여 배포하고 있으며, 법령과 제도 변화에 발맞춰 가이드를 지속적으로 개정·보완함으로써 현장에서의 실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