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연장 조건부 타당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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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연장 조건부 타당성 있음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0.09.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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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 국회의원(남양주 을·사진)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연장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지난 10일 국토해양부로 최종 통보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6일 기획재정부 최종점검회의에서 KDI가 제시한 4개안 중 2개안을 가지고 AHP분석(계층화분석법)을 거친 결과이다.
10일 최종 통보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창동차량기지 부지를 서울시가 계획한 개발계획안에 따라 개발하는 경우 B/C 1.21에 AHP 0.629로 사업추진 타당성 있음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지하철 4호선 진접·오남 연장사업은 서울시의 창동차량기지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국토부와 관련 지자체간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박기춘 의원은 “비록 조건부이기는 하나 4호선 연장사업의 타당성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옴에 따라, 기존 중앙선·경춘선 복선전철 및 8호선연장선(별내선)과 더불어 남양주에 바야흐로 전철시대가 열리게 됐다”며 “앞으로 서울시와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속한 공사착공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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