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T2’ 확장 건설현장 찾은 ‘박상우 국토부 장관’
상태바
인천공항 ‘T2’ 확장 건설현장 찾은 ‘박상우 국토부 장관’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02.29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단계 시설 운영준비 철저 당부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28일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 “인천공항이 2001년 개항 당시부터 목표했던 여객 1억명 시대를 드디어 열게 됐다”고 밝혔다./제공=국토부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28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 “인천공항이 2001년 개항 당시부터 목표했던 여객 1억명 시대를 드디어 열게 됐다”고 밝혔다./제공=국토부
△박상우 장관이 28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제공=국토부
△박상우 장관이 28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제공=국토부

[오마이건설뉴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제2여객터미널(이하 ‘T2’) 확장공사 현장과 스마트패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공항은 2001년 개항 이후 단계적 개발계획에 따라 지속 확장 중이며, 2017년부터 올 10월까지 제4활주로 신설(2021년 6월 준공), 제2여객터미널 확장(2024년 10월 준공전 사용허가)을 포함한 4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 장관은 4단계 사업 진행현황과 시설 운영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인천공항이 ’2001년 개항 당시부터 목표했던 여객 1억명 시대를 드디어 열게 됐다”며 “명실상부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운영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T2 확장 건설은 터미널 운영 중에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기존시설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음 및 분진 발생 저감, 여객 동선 안내 강화 등에도 각별히 힘 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박 장관은 체크인카운터, 보안검색대를 차례대로 방문하여 입출국 과정에서 여객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박 장관은 스마트패스 설치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한 후 “그간 출국장 등에서 여권과 탑승권을 반복적으로 제시하며 발생한 여객 불편이 감소하고 공항 혼잡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설 및 운영, 안전관리, 항공보안 등 모든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 발굴‧도입하여 디지털 공항으로 전환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