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서 세탁서비스 지원과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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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부산서 세탁서비스 지원과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02.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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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부터 연탄 총 70만2000장 기부
△사진 오른쪽 윤수준 롯데건설 영남지사장과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가 세탁세제 및 연탄과 라면 기증판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다./제공=롯데건설
△사진 오른쪽 윤수준 롯데건설 영남지사장과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가 세탁세제 및 연탄과 라면 기증판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다./제공=롯데건설

[오마이건설뉴스]롯데건설은 지난 1일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연탄은행에서 윤수준 영남지사장과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재가 어르신 대상 세탁서비스 지원과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말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새해 부산지역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부산연탄은행과 손잡았다.

롯데건설은 동절기 보호취약세대인 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기획한 ‘연탄은행 빨래방’ 봉사활동을 통해 세탁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롯데건설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Charlotte) 봉사단은 의복 및 이불 등 세탁물을 수거해 부산연탄은행 내 빨래방에서 세탁하고 건조한 후 직접 재가 어르신 세대에 배달했다.

또한, 부산 서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4만장과 소외계층에 라면 645박스를 기부했으며, 재가 어르신 세대에 세제, 섬유유연제, 드라이시트 1,000회분도 함께 전달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사랑의 연탄 나눔’은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현재까지 기부한 연탄의 수량은 이번 겨울 기부 건을 포함해 서울 지역 36만장, 부산 및 원주 지역 등 34만2,000장 총 70만2,000장에 달한다.

전달된 연탄과 라면, 세제 등은 ‘1대3 매칭 그랜트’ 제도로 모인 샤롯데 봉사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매칭 그랜트는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면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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