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래도시 지원센터 5곳 개소...1기 신도시 재정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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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래도시 지원센터 5곳 개소...1기 신도시 재정비 지원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02.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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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사장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상담‧컨설팅으로 주민 궁금증 해소의 장 될 것"
△사진 왼쪽부터 이한준 LH 사장, 하은호 군포시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미래도시 지원센터 개소식 후 사무실을 둘러보며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제공=LH
△사진 왼쪽부터 이한준 LH 사장, 하은호 군포시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미래도시 지원센터 개소식 후 사무실을 둘러보며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제공=LH

[오마이건설뉴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당(성남시), 일산(고양시), 평촌(안양시), 산본(군포시), 중동(부천시) 등 5곳의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지난 30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기 신도시 미래도시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지난해 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1·10 부동산대책에 따라 주민이 원하는 정비가 이루어지도록 공공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지원센터는 LH와 1기 신도시 해당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1기 신도시 재정비에 대한 정책뿐만 아니라 노후도심 정비를 포함한 유형별 사업 컨설팅 등을 담당한다.

분야별 전문가‧정비지원기구를 통한 유형별 사업 가능 여부, 개략적인 사업계획 수립‧분석, 부담금 추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자문을 시행한다.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궁금증 해소뿐만 아니라 시민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한준 사장은 “지원센터는 온전히 주민들 입장에서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과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H는 1기 신도시별 미래도시 지원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기구 운영, 총괄 사업관리, 개별 사업시행에 이르기까지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협력적 거버넌스가 구축할 수 있도록 주민 지원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1기 신도시의 순차적인 재건축을 위한 이주단지 조성과 선도 지구 지정 등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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