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근로자와 나누는 막걸리 한잔, 그 어떤 규제보다 ‘안전 疏通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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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근로자와 나누는 막걸리 한잔, 그 어떤 규제보다 ‘안전 疏通의 길’
  • 임소라 기자
  • 승인 2010.07.12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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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이 무엇보다 큰 자랑거리…CLEAN5 무재해운동 실천“긍정적인 리더가 더 안전한 현장을 만들죠.”"긍정의 자세를 보여주는 리더가 팀원들에게 더욱 신뢰받고 더 안전한 현장을 만든다는 김태훈 팀장. 현장에서 쓰는 고운 말 한마디가 열 가지 규제보다 낫고 강압적이고 강제적인 통제보다 퇴근 후 근로자들과 함께 마시는 막걸리 한 잔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안전 관리자. 현대산업개발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김태훈 팀장(사진)을 만났다.
안전환경관리팀을 소개한다면?본사 안전환경관리팀은 총 13명의 인원으로 안전, 환경/기획, 가설 등 세 파트로 나뉘어져 운영된다.
안전관리 파트에서는 안전관리 목표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KOSHA 18001과 안전품질특별 캠페인 등 전사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내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관리에 있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또한 현장 안전점검 및 평가, 안전교육, 재해관리 및 분석을 통해서 재해예방의 대책을 수립, 실천하는 등의 안전 전반에 걸친 업무지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팀이다.
환경관리 파트에서는 현장 환경을 점검과 교육. ISO14001 시스템의 유지 관리, 환경관리 지침서 및 관리기준 작성은 물론이고 그에 따른 피드백 관리, 특정공사 사전신고서 작성 등 신규현장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설구조물 파트에서는 현장가설구조물 점검 및 교육, 가설구조물 지침서 및 관리기준 작성 및 피드백, 가설구조물의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한 업무지원을 하고 있다.
가설구조물 파트가 他 건설사와 달라보이는데?그렇다.
현산 안전환경관리팀은 가설구조물 파트를 따로 운영하고 있어 가설구조물 관리를 누구보다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자신할 수 있다.
지난 2004년 가설구조물 TFT를 구성하고 가설구조물관리 업무절차 및 지침을 마련했고, 또 2005년부터 가설구조물 파트를 신설해 현재까지 운영하면서 그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켜 오고 있다.
붕괴사고 등 대형재해는 아무래도 가설구조물의 관리소홀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기초공사 시 흙막이가 무너진다고 생각해보라. 바로 대형재해로 이어지게 된다.
가설구조물의 관리는 재해와 가장 직접적으로 맞닿는 부분이다.
현재 현산에서는 가설구조물에 대해 철저하게 구조안정성을 검토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설구조물 관리업무 절차 및 기준 준수에 대한 정기점검, 흙막이와 비계 구조물과 같은 위험공종에 대한 합동점검 등을 시공파트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형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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