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산·대전 집단에너지사업 개별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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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아산·대전 집단에너지사업 개별 매각 추진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12.28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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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9일 LOI 접수...분리 매각, 포괄적 영업양수도 방식
△대전 에너지사업단 전경/제공=LH
△대전 에너지사업단 전경/제공=LH

[오마이건설뉴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6일, 아산배방·탕정, 대전서남부 집단에너지사업 매각공고를 실시했다.<#첨부파일 : LH 집단에너지사업 현황>

개별 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한 포괄적 영업양수도 방식이며, 매각은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참가 자격은 <집단에너지사업법> 제10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제한되며, 2024년 2월 29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다.

이후에는 같은해 3월 본입찰대상자 선정, 5월 본입찰 예정이며, 매각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 공모안내에 게시된 ‘한국토지주택공사 집단에너지사업 매각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집단에너지사업 매각은 지난 2021년 정부가 발표한 LH경영혁신방안에 따라 추진됐으며, 지난해 7월 삼정 KPMG를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2개 사업 통합매각으로 입찰 절차를 진행한 바 있으나, 예정가격 이하로 최종 유찰됐다.

LH 관계자는 “이번 개별매각 추진은 두 개 사업장의 물리적 거리 및 인수금액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많은 사업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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