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래 행복청장, “정부 ‘탈탄소 정책기조’, 모범적으로 구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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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행복청장, “정부 ‘탈탄소 정책기조’, 모범적으로 구현할 것”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6.0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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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세종시 등 업무협약 체결...2050 세종의 꿈은 ‘탄소중립도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정부의 ‘탈탄소 정책기조’를 행복도시에 모범적으로 구현하도록 세종시와 세종교육청과 적극 협력하겠다.”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세종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자리에서 “행복도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야 할 행정수도이므로 모범적인 친환경 도시로 건설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이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세종시 탄소중립 협약 체결 단체사진/사진제공=행복청
△세종시 탄소중립 협약 체결 단체사진/사진제공=행복청

앞으로 이들 협약기관들은 ▲탄소중립도시 건설·운영·교육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 수립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대응 ▲친환경 에너지 특화도시 조성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 건립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행복도시 탄소중립 친환경 모델의 교육·해외 전파 ▲탄소중립 전시‧학습공간 조성 ▲탄소중립 시범학교 교육 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에 이어서는 산·관·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세미나’가 진행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자들은 ▲세종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방향(김회산 세종시 과장) ▲탄소중립·녹색성장 교육방향(최복락 세종시교육청 장학관) ▲행복도시 탄소중립 추진전략(김승현 행복청 과장)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활동 방향(이채연 세종환경교육센터장)을 발표했다.

이어서는 정상만 한국재난안전기술원장을 좌장으로 관계 전문가가 참여해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협력 방안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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