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윤리규범 선포 이후 포스코는 효율적인 제도와 시스템을 갖추고 전 임직원의 참여와 실천에 의한 윤리적 기업문화의 정착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지속적인 교육, 리더의 솔선수범, 일벌백계를 삼위일체로 삼고 윤리경영에 매진해 온 결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윤리경영 기업으로 평가받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포스코는 윤리규범이 경영의 기본원칙일 뿐 아니라 일상업무에서도 구체적인 기준과 지침으로 자리잡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준양 회장은 윤리규범 선포 7돌을 맞아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포스코가 윤리경영의 모범기업이라는 지금의 외부 평판에 자족하거나 우리의 소중한 기본가치 실천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히고, “포스코3.0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기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선 윤리적 기업문화의 굳건한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윤리경영은 포스코에 있어서 매우 구체적인 실천운동으로 내실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조직 차원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직원들도 개별적인 실천목표를 정해 실행에 옮김으로써 윤리경영이 일상 속 실천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뿌리내리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포스코는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닦기 위한 ‘비전 2018’의 달성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본과 원칙을 일관되게 지키는 윤리경영이라고 보고, 이의 확산과 정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서 외주파트너사·공급사·고객사 등 서플라이 체인을 포함하는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윤리실천도 역점을 두고추진해 나감으로써 그룹 전체의 윤리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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