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최초 '건축물 기계설비 성능점검 기술인력' 직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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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건축물 기계설비 성능점검 기술인력' 직무교육 실시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03.1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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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교육 대상자 접수
3~5월 매달 1회, 150명 내외 대면교육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간 '기계설비 성능점검업 등록업체 기술인력 직무능력 향상교육' 대상자를 접수받는다. 건축물 내 기계설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3~5월 중 매달 1회씩 열릴 예정이다.

교육은 3월 30일(목), 4월 24일(월), 5월 24일(수) 오전 9~11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리며, 접수는 '성능점검업 기술인력자'가 소속된 업체를 통해 서울시 건축기획과로 서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모집은 선착순 마감(회당 150명 내외)할 예정이며 교육과목과 일정,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건축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건축기획과)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국토교통부 성능점검 능력 평가 업무 위탁기관)가 협업해 개최되는 하는 것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의 '성능점검 업체 기술인력 대상' 직무 전문교육이다.

시는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등 전문 강사진을 활용해 기계설비 성능점검에 대한 현장 점검 실무, 성능점검보고서 작성요령 등 사례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병용 市 주택정책실장은 "건축물의 사용수명 연장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누리기 위해 건축물 기계설비 성능점검은 꼭 필요한 작업"이라며, "기계설비 산업의 발전과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할 기계설비 성능점검 교육에 많은 기술인력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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