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부천원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입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천원종지구는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일원에 위치하고 지하1층~지상13층 규모의 주택에 총 13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분양주택 109세대는 이달 중으로 입주를 완료한다. 임대주택 28세대는 LH가 매입해 입주자 모집공고 등 운영관리 할 예정이다.
한편, LH는 인천석정, 대구동인 등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매년 국토부와의 합동 공모를 통해 사업 후보지를 선정해 현재 수도권 37곳, 지방권 3곳 등 총 40개 지구(총 6,868호)에서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은 “부천원종 지구는 주민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첫 성공 사례”라며, “사업추진 중인 다른 사업지구도 주민들과 긴밀히 협의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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