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약 3000억 규모 ‘부산 반여3구역 재건축’ 거머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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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약 3000억 규모 ‘부산 반여3구역 재건축’ 거머줘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12.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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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시정비 수주액 총 4조8943억원..“국내 주택 시장 선도”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DL이앤씨는 ‘부산 반여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 사업에서 총 4조8,943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부산 반여3구역 재건축 단지 조감도/제공=DL이앤씨
△부산 반여3구역 재건축 단지 조감도/제공=DL이앤씨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1405-31, 1411-1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7층, 10개동, 아파트 9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사는 공사다. 도급액은 2,978억원으로 2025년 6월 착공해 2028년 4월 준공 예정이다.

DL이앤씨는 반여3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 사업에서 총 4조8,943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올해 서울 금천무지개 아파트 재건축(2,444억원)을 시작으로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6,183억원), 대전 도마변동 13구역 재개발(3,265억원), 용인 서원마을 현대홈타운 리모델링(2,205억원),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3,117억원) 등을 수주했다.

특히 지난 11월 들어서는 사업비가 1조6,073억원에 달하는 부산 촉진3구역 재개발과 3,648억원 규모의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 등 시장에서 주목하는 주요 사업을 품에 안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 속에서도 ‘아크로’와 ‘e편한세상’이라는 주택 브랜드를 앞세워 도시정비 사업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주거 문화를 구현하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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