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문건설공제조합, 신임 이사장 첫 공모 ‘8명’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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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문건설공제조합, 신임 이사장 첫 공모 ‘8명’ 출사표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9.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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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하마평 나돌기도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전문건설공제조합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신임 이사장 공개모집에 나선 가운데, 8명의 인사들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 이사장 및 상임감사 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는 지난 15일 공모 마감한 결과, 이사장 후보에 8명이, 그리고 상임감사 후보에 14명이 응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사장 공모에 응모한 8명의 인사들 중에는 조합 출신 인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합 추천위는 다음주 중 서류심사를 통해 5배수를 선정하고, 그 다음주 면접과정을 거쳐 3배수를 조합 운영위원회에 올려 청문에 절차를 거쳐 10월 총회에서 임기 각 3년의 이사장 1명과 상임감사 1명을 선임할 예정이다.

추천위는 이사장 지원자격 요건으로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조합업무 분야와 관련한 지식·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 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대외업무 추진 능력을 제시했다.

상임감사 지원자에게는 ▲조직운영 및 경영에 대한 감사 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조합업무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요구했다.

지원자는 이 밖에 정관에서 정한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선임 후에는 겸직 금지 의무 및 임원의 대표권 제한 등을 적용받는다. 제출 서류가 허위로 판명될 시 선임이 취소될 수 있고, 직위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고 추천위는 명시했다.

한편, 이번 조합 이사장 공모와 관련, 첫 공모와 응모자 인물에 대한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업계에서는 정치인 하마평이 나돌고 있어, 그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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