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도시재생사업 '1조 클럽' 입성
상태바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재생사업 '1조 클럽' 입성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9.01 0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두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사업 수주
△용두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 조감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용두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 조감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7일 용두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도시재생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수주한 동대문구 용두1구역6지구 재정비촉진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사업시행자인 공공재개발 1호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하 8층~지상 61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999세대, 오피스텔 85세대 등으로 구성되며, 공사비는 총 6614억 규모로 양사가 50%씩의 지분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세계적인 해외설계사 SMDP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외관 특화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며 61층 초고층 안전 검토를 위해 세계적인 구조설계사로 알려진 LERA와도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상반기 중 2건의 도시재생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바 있다. 올해 첫 도시재생사업 수주는 지난 2월 5일 수주한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이다. 공사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2층, 15개동, 1,305가구로 전체 사업비는 4,174억 원이다.

같은 달 27일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사에 선정된 월계 동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총 14개 동 규모로 전체 사업비는 2,826억원이다.

올해 현재까지 전체 수주금액인 1조307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액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신규 수주뿐만 아니라 앞서 지난 6월 학동 4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 조합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의 90% 가까운 재신임을 얻어 이번 달부터 철거를 재개하는 등 조합원들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과 품질 쇄신에 최고의 노력을 쌓아가 시장에서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