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GS건설ㆍ포스코건설ㆍ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양정동에 2200여 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공급한다.
GS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에 ‘부산 양정1구역’을 재개발하는 ‘양정자이더샵SKVIEW’를 9월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4층, 3개 단지 22개동으로 조성돼 총 2276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16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 20가구 ▲59㎡ 218가구 ▲72㎡A 297가구 ▲72㎡B 260가구 ▲72㎡C 97가구 ▲84㎡A 166가구 ▲84㎡B 87가구 ▲84㎡C 17가구로 구성된다.
양정동은 반경 1km이내에 부산시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고, 부산에서 교육시설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해운대ㆍ수영권과 동래ㆍ연산권, 서면ㆍ부전권역이 합쳐지는 중심이다. 특히,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3호선 물만골역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편의시설은 대형마트인 이마트연제점과 부산최대 다이소 매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NC백화점과 이마트트레이더스서면점, 홈플러스아시아드점, 홈플러스연산점, 코스트코 등은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도심 내 최고의 자연공원인 황령산과 송상현광장과 부산시민공원이 있다.
아울러 양동초와 양정초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양동여중, 동의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부산여대, 동의대 양정캠퍼스 등이 위치해 있다.
모든 동이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동간 간섭과 조망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건폐율도 약 17%로 공원과 같은 지상 조경 공간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