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號 롯데건설-박준석號 아세아종합건설, 부동산 개발에 ‘맞손’
상태바
하석주號 롯데건설-박준석號 아세아종합건설, 부동산 개발에 ‘맞손’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7.13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왼쪽 2번째부터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박준석 아세아종합건설 회장/제공=롯데건설
▲사진 왼쪽 2번째부터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박준석 아세아종합건설 회장/제공=롯데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롯데건설은 지난 12일 롯데건설 본사에서 아세아종합건설과 ‘부동산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박준석 아세아종합건설 회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세아종합건설은 조경 토탈 엔지니어링사로서 1999년부터 롯데건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올해 롯데건설 우수 파트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010년 이후 추진해온 개발사업분야에서 공원특례사업, 도시개발사업 등 지속해서 분야를 확대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부동산 개발사업 전 단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민간공원특례사업인 의정부 직동공원사업에서부터 협업해 지난해 7월 강릉 최고 입지인 교동에 롯데캐슬 시그니처 1305세대를 공급했다.

현재는 총사업비 2조원 가량의 경기도 광주역 쌍령근린공원사업을 추진중이며, 그 외에도 수도권 및 강원도에서도 사업장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롯데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설계검토, 시공 및 공사관리 업무 등 개발업무 일체의 전문성을 제공하고, 아세아종합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토지확보, 인허가, 자금조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프로젝트 구도를 공동개발해 양질의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하석주 대표이사는 “다양한 형태의 우수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세아종합건설이 추진하는 각종 신규 사업 발굴 등 사업영역 확장과 목표달성을 지원해 양사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석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양질의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발굴할 것”이라며, “부동산개발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등 두 회사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