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폴란드 특명전권대사와 철도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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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폴란드 특명전권대사와 철도협력 논의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06.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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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29일 대전 본사에서 폴란드 신공항 연결 고속철도사업을 추진 중인 폴란드 인프라부 신공항 특명전권대표 일행과 신공항(CPK) 사장단을 만나 양국간 철도협력을 논의했다.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왼쪽 5번째)이 공단 본사에서 마르친 호라와 폴란드 신공항 특명전권대표(왼쪽 6번째), 미코와이 빌드 폴란드 신공항사장(왼쪽 7번째) 등 방한단과 면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왼쪽 5번째)이 공단 본사에서 마르친 호라와 폴란드 신공항 특명전권대표(왼쪽 6번째), 미코와이 빌드 폴란드 신공항사장(왼쪽 7번째) 등 방한단과 면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국가철도공단

이날 김한영 이사장은 마르친 호라와(Maecin Horala) 특명전권대표와 미코와이 빌드(Mikołaj Wild) 신공항(CPK) 사장 등 5명의 방문단을 맞이해 한국 고속철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폴란드 신공항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철도분야의 적극적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1989년 수교 이래 이어져 온 양국 협력이 철도 분야에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방문을 계기로 양국 고속철도 경험과 기술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폴란드는 2020년부터 신공항과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총 1800km의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 중으로 사업비 30조를 들여 203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해 말 공고된 폴란드 고속철도 설계와 감리 입찰에서 ㈜도화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전자격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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