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반 스마트 그린 도시 서비스’ 우수성 인정 받아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SCAPA)’에서 지속 가능한 인프라 부문의 최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이 어워드는 세계 최고의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의 스마트 시티 개발 지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기능별로 구분된 15개의 스마트 시티 이서비스(eService) 영역에서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 기업을 선정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행사이다.
올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에서 ‘디지털 형평성 및 디지털 접근성’, ‘교육’, ‘공공 안전‧차세대 응급 서비스’, ‘지속 가능한 인프라’, ‘도시 계획 및 토지 이용’ 등 총 15개 분야에서 22개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LH의 ‘IoT 기반 스마트 그린 도시 서비스’는 이번 어워드에서 전반적인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혁신성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2회 수상을 계기로 LH가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 추진기관으로 입지를 굳혀 나가게 됐으며, 앞으로 스마트시티 해외 수출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