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시니어 국민생활시설점검원’ 전국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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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시니어 국민생활시설점검원’ 전국 사업 착수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02.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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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점검원 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교육 모습/제공=국토안전관리원
▲시니어 점검원 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교육 모습/제공=국토안전관리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시니어 국민생활시설점검원(이하 ‘시니어 점검원’)’ 전국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니어 점검원은 관리원과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추진하는 노인 적합 일자리 사업이다.

관리원이 개발한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을 활용해 경로당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주 15시간 안전점검 활동을 하고 소정의 급여를 지급받는다.

지난해 경남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시니어 점검원 66명)을 실시, 약 4100개소의 국민생활시설 점검을 완수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도 국토교통 우수사례(BP)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전국단위 사업으로 확대됐다.

올해에는 25개의 시·군·구에서 시니어 점검원 사업에 참여해 약 170명이 시니어 점검원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시니어 점검원은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으로서, 국민생활시설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 참여형 안전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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