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8조 자금 확보
상태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8조 자금 확보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11.30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북아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복합리조트…오는 2023년 개장에 박차
▲조감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조감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가 1단계 개발을 위한 약 1조8000억원의 사업자금 확보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인스파이어는 지난 2019년 5월 착공한 복합리조트 개발에 박차를 가해 오는 2023년 개장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 IBC-Ⅲ에 추진 중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북미형 엔터테인먼트 복합리조트다. 1단계 사업의 주요시설은 약 1000실 이상의 3동의 타워로 구성된 5성급 호텔, 1만5000석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 실내 워터파크, 쇼핑센터 및 외국인전용 카지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프로젝트는 이번 사업자금의 성공적 확보로 원활한 사업추진과 생산유발효과 약 5조8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약 1조8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현재 인스파이어를 비롯 파라다이스시티, RFKR 복합리조트 등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총 3개의 복합리조트 조성을 추진 중이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국제공항과 강화도, 개항장, 섬 관광 등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인천시는 영종 복합리조트 집적화 사업과 연계, 인천이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